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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매씨, 신현여성소방대 제5대 대장 취임
작성 : 2004년 04월 29일(목) 15:52 가+가-

신현읍여성의용소방대 제5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상매씨가 임명장을 받고 있다.

신현읍여성의용소방대 제5대 대장에 김상매씨가 취임했다.
거제소방서 신현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평자)는 29일 낮 12시 거제수협 뷔페에서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이임한 제4대 김평자 대장은 "4년전 이 자리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장의 역할을 다하겠노라고 말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며 "지난 시간의 작은 경험을 살려 이제는 평 대원으로서 의용소방대 임무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5대 회장에 취임한 김상매씨는 "세상엔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유한 자는 없고, 사랑을 주지 못할 만큼 가난한자도 없다"며 "봉사하는 일은 자신과 가족을 살리고 사회를 살리는 생명운동"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임 김평자 대장으로부터 신현읍여성의용소방대 기를 전달받고 있다.
이정용 거제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년 태풍 매미때 소방가족 모두 자신의 일처럼 복구현장에서 헌신한 점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신임회장과 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더 나은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읍여성의용소방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거제시장 표창에 최광숙씨, 거제소방서장 표창에 조경임씨,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장 감사패에 이정자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제5대 김상매 대장 취임사
김상매 제5대 대장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있다.
온 산천을 푸른빛으로 변화시키는 생동의 계절에 설레임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한겸 시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지난 4년동안 신현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오신 김평자 대장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여성의용소방대원 여러분!
우리는 봉사라는 기치아래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세상엔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유한 자도 없고 사랑을 주지 못할 만큼 가난한자도 없다고 합니다.
봉사하는 일은 자신과 가족을 살리고 사회를 살리는 생명운동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봉사하면서 살아갈 때 최대의 수혜자는 바로 자신인 것입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가장 멋있고 부유한 삶을 사는 사람은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그저 지나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공공의 영역 배려가 저변 확대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우리 서로가 베풀고 행동함으로서 상생의 단체로 만들어 나갑시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 또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끝으로 신현여성의용소방대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봉사단체로 만들기 위하여 내빈 여러분의 애정 어린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4대 김평자 대장 이임사
김평자 전임 대장이 이임사를 읽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거제에 온 산하가 연초록으로 물들어 있는 오늘, 새로운 다짐을 하고 지나간 시간을 뒤돌아 보면서 더욱더 잘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오늘 이 자리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가 신현여성의용소방대 대장직을 맡고 있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용기를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활동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신 이정용 거제소방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대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4년전 이 자리에서 빨간 불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장의 역할을 잘하겠노라고 말씀 드렸던게 새삼 기억이 납니다. 허나 4년 대장의 역할을 되돌아 보니 부끄럽고 또한 아쉽기만 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시간들과 작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록 대장의 역할은 아니어도 의용소방대인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각오와 그동안의 많은 경험으로 더욱더 새롭게 출발하려는 우리 신현여성의용소방대 제5대 김상매 대장에게 용기를 가지고 잘 할수 있는 큰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도 지난 시간동안 자그마한 사회봉사 활동을 밑거름 삼아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 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임사를 가름합니다.
윤광룡 기자 ykyong@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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