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배터리 하이브리드 셔틀탱커 기본인증 획득
DNV로부터 AIP 획득…연료비·탄소 배출 줄이고 운용 안정성 높여
작성 : 2026년 10월 14일(수) 11:32 가+가-
삼성중공업이 배터리를 활용해 선박의 위치 제어 효율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은 14일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로부터 ‘셔틀탱커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상 유전에서 원유를 공급받아 운송하는 선박이다. 해상에서 원유를 공급받는 동안에는 스러스터라는 보조 추진기를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통상 2~3일 동안 연료가 소모된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시스템은 선박에 배터리를 추가해 위치 제어에 필요한 보조 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엔진 부하를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할 수 있어 연료비와 탄소 배출 관련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추진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배터리를 통해 동력을 공급할 수 있어 원유 공급 작업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과 해양플랜트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날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쇼어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설계 자동화 플랫폼 ‘S-EDH’와 배관 용접 자동화 기술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델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모형과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모형도 전시한다.
김승혁 삼성중공업 기장설계팀장(상무)은 “배터리와 엔진의 하이브리드 운용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삼성중공업은 14일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로부터 ‘셔틀탱커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상 유전에서 원유를 공급받아 운송하는 선박이다. 해상에서 원유를 공급받는 동안에는 스러스터라는 보조 추진기를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통상 2~3일 동안 연료가 소모된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시스템은 선박에 배터리를 추가해 위치 제어에 필요한 보조 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엔진 부하를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할 수 있어 연료비와 탄소 배출 관련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추진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배터리를 통해 동력을 공급할 수 있어 원유 공급 작업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과 해양플랜트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날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쇼어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설계 자동화 플랫폼 ‘S-EDH’와 배관 용접 자동화 기술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델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모형과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모형도 전시한다.
김승혁 삼성중공업 기장설계팀장(상무)은 “배터리와 엔진의 하이브리드 운용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