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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해금강 민자유치 4년째 ‘진땀’
토목공사 끝내놓고 뚜렷한 사업성과 없어
4월 29일 한려해상국립공원계획변경 신청
작성 : 2004년 05월 03일(월) 19:27 가+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조성사업이 건축물에 대한 숙박시설 용도(여관)와 건물층수(3층)제한으로 4년째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비 44억원, 도비17억원, 시비39억원 등 민자포함 400억원이 투입되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개발사업인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조성사업은 부지조성이후 뚜렷한 사업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전시용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당초 오는 2006년까지 계획된 이 사업은 지난 3월 25일까지 통신시설공사와 토목, 조경공사를 끝내놓고 있을뿐 중요한 300억원대의 민자유치사업 부분은 여전히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반시설 가운데 오수처리장과 공중화장실 및 주차관리소가 설계를 마친 상태다.
거제시는 민자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숙박시설용도와 건물층수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환경부에 한려해상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신청하는 한편, 공원계획변경이 결정되면 숙박, 상업시설 부지 분양 등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거제시는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조성사업외에도 조선테마공원사업을 비롯 3대 문화관광권 기반정비사업과 동백테마공원조성사업도 2-3년째 미발주 상태로 있다.
사등관광지 조성사업이 농지전용을 협의중인 상태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미적거리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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