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공사차량과 자재, 보행권 침해 심각
보행권 확보를 위한 경실련 캠페인
작성 : 2004년 06월 25일(금) 13:34 가+가-
지난 16일 옥포소방서에서부터 애드미럴호텔에 이르는 구간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불과 몇백미터 되지 않는 짧은 구간이었음에도 중간 중간 너무나 많은 건축공사용 자재들과 차량에 의해 보행도로가 막혀 있음을 알 수 있다.
고현지역과 옥포지역은 건물의 신축, 보수공사 등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최소한의 통행공간마저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구간은 인근 옥포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라서 어린이 안전에도 매우 염려가 된다.
일차적으로 건물주와 시공업체가 시민들의 보행권이 염두에 없었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지만 이를 감시해야할 행정당국의 무관심에도 책임이 크다.
실제로 시 조례에 보면 ‘도로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가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자치법규 6-1-4. 도로상에 건축자재 및 제품 등을 적치하는 행위는 1회 10만원 2회 15만원 3회 20만원의 과태료)
공사를 안 할 수는 없으니 일정정도 보행에 방해를 받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해도,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시민들의 통행은 전혀 염두에도 없는 상황은 마땅히 계도, 단속 되어야 하며 공사업체 관계자의 ‘시민들의 보행권 존중’이라는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 본다.
보행권 확보는 단순히 행정당국의 단속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시민운동으로서의 보행권 확보 캠페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
진휘재씨가 전하는 경실련 캠페인
보도를 점령해도 주차단속은 없다

보도를 차량이 가로막고 있다.
고현사거리옆 해남정비에서부터 고현치과앞까지, 누구나 지나 다녀보신 분들은 다들 한마디씩 하실겁니다.
“어떻게 보도를 이런식으로 방치해 놓았을까?”라고. 높으신 공무원 분들은 안걸어 다니셔서 모르고 계시는지! 이곳에는 보도를 점령하여 주차를 하는데도 주차단속이 없습니다.
단속요원들이 규정을 모르는지, 아니면 보도위의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말라는 지침을 주었는지, 명확한 해명과 대책을 요청합니다.
덧붙여 보도정비작업도 시급합니다. 현재 시에서 추진중인 자전거도로는 구간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며 대부분의 이용자가 차로로 달리고 있습니다. 값비싼 시민혈세로 갖추는 기반시설이 이렇게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야 어떻게 시민의 신뢰를 받겠습니까?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만 돌아보면 바로잡을 곳이 지천인데 왜 담당공무원의 눈에는 띄지 않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거제경실련 캠페인 자원봉사 이렇게
경실련은 날로 증가하는 차량의 홍수 속에서 빼앗긴 보행권을 되찾아 걸을 맛이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함에 있어서 시민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캠페인 및 적발활동에 동참하실 자원봉사자는 거제경실련(688-9170)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