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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간척지 농지조성사업 준공
미완공 간척지로 방치 지난 2002년 착공
작성 : 2004년 08월 02일(월) 12:01 가+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며 거제시의 대표적 지역개발사업인 ‘산촌 미완공 간척지 농지조성사업’이 착공, 2년 5개월만에 준공했다.
농지관리기금 36억원이 투입된 산촌지구 미완공간척지 농지조성사업은 총면적이 44.41ha로 이중 농지조성 24.14ha(54.4%), 농업기반시설 중 조류지 13.76ha(30.9%), 농로․수로 3.94ha(8.9%) 및 방조제 2.57ha(5.8%)가 조성됐다.
특히 산촌지역은 타 읍면과 달리 비교적 지세가 완만한 평지지역으로 예로부터 곡창(穀倉)지대로 이름난 곳이었다.
농경지를 찾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이 일대는 경작할 수 있는 농지가 한계에 이르렀으며, 농지에 애착을 가진 주민들은 공유수면을 매립 개간을 시도했으나, 그때의 시대상황으로 민간에 의한 개간은 한계를 나타내 제대로 된 농지가 조성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지역 주민들의 농지에 대한 이러한 갈망은 1960년경 공유수면의 산발적 매립을 시작으로 그동안 미 완공 간척지(공유수면)로 관리되어오던 중 거제시가 2001년12월에 공유수면매립승인(경남도 고시 제2001-45호)을 받아내고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 마침내 2002년 2월 25일에 ‘산촌 미 완공 간척지 농지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 2년 5개월만에 준공함으로서 거제시 전체 경지면적의 7.9%에 달하는 대규모 농지가 새로 생겨났으며, 거제면과 동부면 접경지역일대의 지도를 바꿔 놓았다.
이 조성농지는 공원 및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0.5ha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처분할 계획으로 현재 공유수면 신규등록을 위한 측량 진행 중에 있다. 매각은 신규등록, 환지등의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년말경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제시가 토지이용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지역주민과 습지보전을 주장하는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자연생태계를 보존한 대표적 지역개발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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