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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에 행정전화번호도 뜬다.
작성 : 2004년 08월 13일(금) 12:14 가+가-
집에서나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을 때 상대방의 전화번호가 나타나는 ‘DOD 서비스’가 요즘 휴대폰의 기본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정도로 정착화 되어있는 반면, 수신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착신이 금지된 전화’라는 멘트가 나와 궁금증을 넘어 불쾌감까지 초래했던 거제시가 새로운 전화방식을 도입,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시는 지난 7. 30부터 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시청은 물론 행정전화를 사용하는 산하 면․동사무소에서 전화를 걸면 수신되는 단말기(휴대폰, CID전화기등)에 전화를 건 공무원 개인전화번호가 나타나 신뢰성 있는 행정구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시 자치정보과 통신업무 관계공무원은 “일반 통신사업자인 KT, DACOM등의 시스템과는 달리 별도로 시 자체 교환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어 도입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새로운 시스템도입으로 행정 투명성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다만, 별도의 간이교환기를 운영중인 직속기관과(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신현읍에서는 이 새로운 시스템에 연동이 불가하여 당장 구현되지 못하고 있으며 별도의 회선증설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니만큼 2005년 이후 소요예산을 파악, 수용여부를 결정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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