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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쇄도
작성 : 2004년 09월 03일(금) 13:21 가+가-
거제시가 조성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조선관련 등 중소기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활력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금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설치및운용조례를 개정, 자금의 용도를 기업운영자금에 국한한 것을 창업, 품질인증, 수출촉진, 사업전환, 기술개발, 시설현대화 등 6개 품목을 추가 다양화 하였고, 중기자금 취급 금융기관을 농협에서 각 은행 지점으로 확대하여 자금 대출을 용이하게 한데다가, 그동안 기업체에서 자금신청 시 심의회를 거쳐 결정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것을 상반기 1차 심의회시 사전심의를 제안하여 신청 후 만 24시간 이내에 서류심의를 그쳐, 융자 결정하여 금융기관에 대출 요청함으로서 자금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른 결과로 올들어 3차에 걸쳐 일반운영자금 6개업체, 시설현대화자금 2개업체 등 8개업체 13억5천만원의 융자를 결정했으며, 융자규모, 신청방법 등 융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또한 융자심의위원 선정에 있어, 기존 공무원 정수를 줄여 성내․두동공단 협의회장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중소업체 홍보는 물론, 기업애로사항을 정확히 판단, 이를 해소하는 매체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거제시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98년부터 4년간 매년 5억원씩 20억원을 조성, 발생한 이자로 중소기업체에 융자를 실시하여 이자발생에 대해 기본이차보전율(2%)에 기술개발자금은 2%, 시설현대화자금은 1%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융자규모 50억원 중 13억5천만원 융자 후 나머지 36억5천만원이 소진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융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거제시에는 현재 120여개의 중소기업이 가동중에 있고, 대우.삼성 등 대기업에 납품하는 조선기자재업체, 굴, 멸치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공장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거제대학의 창업보육센터의 활성화로 다양한 중소기업체가 창업되는 추세다.
특히, 대우.삼성 등 세계 최대, 최고의 조선생산 업체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 선사로부터 계속해서 고부가가치 조선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거가대교 건설로 인한 교통망의 획기적인 변화등으로, 거제 천혜의 관광자원과 함께 다양한 기업투자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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