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시민의 날 행사에 외국인 참여
내달 9일 세계음식축제도 개최
12개국 100여명 참가 화합의 한마당 잔치
작성 : 2004년 09월 22일(수) 18:43 가+가-
자치단체 규모로 세계 최고, 최대 조선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거제시가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2일 시민의 날에 인터네셔날 데이(INTERNATIONAL DAY)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대우.삼성을 비롯, 농수산 분야 등 중소기업체에 종사하는 12개 국가 100여명이 참가, 화합의 잔치를 벌인다.
특히, 이날은 시민의 날 행사기간중이어서 시민과 함께 어울려 윷놀이, 제기차기 등 고유민속 놀이를 함께함으로서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전망이다.
인터네셔날 데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바탕으로 해양관광과 복지도시로 꿈꾸는 거제시가 거제거주 외국인들과 더불어 사는 도시 건설에 주안점을 두기 위해 지정됐다.
거제시의 이번행사는 거제시 거주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고, 국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선분야 세계 최고, 최대 생산.수출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미 외국인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국가 국기를 거제도 모형위에 조화롭게 배치해 거제시가 외국인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모형물을 제작, 시청현관에 부착하기도 했다.
시는 또, 인터네셔널 데이, 세계음식축제를 비롯, 향후 외국인 한글교실 운영, 외국인학교 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인터네셔널 데이 등 외국인을 위한 이벤트 사업은 김한겸 시장이 조선산업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거제거주외국인협의회장인 Mr. Riley 등 외국인들과 회동함으로서 이루어지게 됐다.
거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대부분은 대우.삼성 등 조선소와 관광, 학술, 연구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대우.삼성 등 조선소 관련 외국인들은 선박회사 선주, 엔지니어, 선박감독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대한민국이 세계 조선수주 1위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조선분야 뿐만 아니라, 관광 등 각 분야에 걸쳐 외국인들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표본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기로 하고, 매년 시민의날에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국의 전통민속과 문화체험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거제는 2005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준공에 이어, 2010년 거제역사상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거제-부산간을 잇는 거가대교 완공을 앞두고 완공 후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 국가경제의 원천이 되는 1차적 목표를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도시건설에 두고 상주 외국인을 통한 세계속의 거제를 알려 조선수주 세계 1위 고수, 외국인 투자확대, 세계적 관광지 조성은 물론, 국가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교두보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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