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깨고 새벽 알리는 닭의 해
거제지역 곳곳 해맞이 인파 몰려
작성 : 2005년 01월 01일(토) 09:20 가+가-

손대도 일출 / 거제포토갤러리 옥순룡

어둠을 깨고,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인 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다.
가는 해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새해의 벅찬 소망과 기대를 안은 을유년 첫날은 붉은해와 함께 시작됐다.
장목에서부터 남부면에 이르기까지 주요국도와 해맞이 행사가 치러진 학동, 구조라, 장승포 해안은 물론 계룡산, 노자산 등에서도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대표적인 해돋이 행사가 열리는 장승포 몽돌개에서는 밤을 세워 달려온 관광객들과 새벽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일출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붉은 태양을 보며 희망을 꿈꿨다.
당초 흐린날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로 해돋이를 못 볼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2004년의 마지막날 좀처럼 보기힘든 눈이 내린 거제지역은 구름없는 맑은 날씨를 보여 일출을 볼 수 있었다. 해돋이 시민들은 새해에는 좀더 낳은 생활이 되기를 소원했다.
김한겸 거제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19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재외향인 여러분! 이제 새로운 꿈과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는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이 뜻깊은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민 화합의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국내.외 경제사정악화 등 변화와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더욱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태풍매미로 인한 피해복구사업추진과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지세포다기능어항지정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시정전반에 걸쳐 보람과 성취 또한 컸던 한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는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 그리고 거제사랑의 큰 마음으로 우리 거제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우수한 인력 등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19만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웰빙도시, 위대한 거제로 가꾸어 21세기세계속의 해양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저 또한 새해에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열린 자치행정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활기찬 행정으로 삶의 질을 한층 드높이는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거제의 미래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어려울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21세기 변혁의 시대를 주도하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시민 희망찬 거제”건설을 위해 19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윤종만 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9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출향 시민여러분! 희망찬 을유년의 새 아침 밝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 새 아침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큰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만, 여러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하여는 시민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라며, 을유년 새해에는 시의회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자랑스런 거제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최근 고유가와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침체로 시민들 사이에 경제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경제위기가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는 마음으로 위대한 거제시민의 저력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21세기는 도시국가시대, 지방화시대로 지방분권이 더욱 확고히 정착됨은 물론 풍요롭고 아름다운 해양관광 거제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과감한 자기혁신과 창조적인 자세로 새 시대의 물결을 맞이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 새해 아침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지는 것은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새로운 희망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래는 희망을 가진 자”의 몫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힘은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신념을 가진 자신감은 긍정적, 적극적, 능동적인 사고의 암시를 가져다 줍니다. 희망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의지가 있는 곳에 노력이 있고, 노력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미래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매진하는 것입니다. 목표와 신념과 도전, 이것이야말로 승리의 원동력인 것입니다.
우리 시의회도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진 거제건설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시민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다가서는 참다운 의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시가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들께서 더 큰 믿음과 슬기를 모아 주시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되어 희망찬 새해 아침을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신년 새해 우리 모두 찬란한 희망으로 일어섭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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