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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철 해양수산부 국장, 국립수산과학원 연수부장 취임
거제수산시험장 민간이양, 철회시키는데 공헌
작성 : 2005년 02월 23일(수) 17:03 가+가-
장목면 두모리 출신 황수철 부이사관(55)이 지난 14일자 국장으로 승진, 국립수산과학원 연수부장으로 부임했다.
우리나라 ‘수산통’으로 정평이 난 황 국장은 장목중학교(15회), 부산동아고등학교(17회), 1971년 육군사관학교(29기), 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거쳐 1995년 총무처 시행, 제32회 서기관 특별채용시험에 최종 합격,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보좌관(4급), 대통령 농림해양수석비서관실 보좌관, 대통령 해양수산비서관실 과장, 해양수산부 어업진흥국 지도육성과장(서기관),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자원관리과장(부이사관),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어업지도과장 등 해양수산 관련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과장으로 근무 당시 서해에서의 남북한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해 정부대책반을 운영, 우리 어선들의 안전보호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그는 해양수산부 조직정책을 담당할 당시 정부가 거제수산시험장을 ‘국가운영에서 민간인 이양’을 추진했으나 수산업은 국가가 최후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워 국가기관으로 존속, 거제의수산물 대표브랜드인 대구의 종묘 방류에 절대적으로 기여해 지역민들로부터 “애향심이 철저히 몸에 벤 황 국장의 신념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 밖에도 황 국장은 지난해 연말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정리특별법제정을 추진, 공포함으로서 해상불법어업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하는 등 일관된 정책추진과 합리적인 일 처리로 해양수산관련 공무원은 물론 많은 어업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그간 대통령 표창(93년)을 비롯 정부의 근정포장(98년), 농림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합참의장 표창 등 많은 표창을 받은 황 국장은 동료 및 선,후배 공직자들 사이에는 깔끔한 성품, 청렴결백한 공직자로 소문 나 있다.
형인 황수길 택시공제조합 고문(전 한성생명 이사)과 동생 수찬씨와의 형제 정이 남다르기로 소문 난 황 국장은 부인 홍명자 여사(49)와의 사이에 2남(장남, 삼성전자, 차남 현대자동차)과 큰며느리 등 5명 가족,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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