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믹 美 상원의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찾아 한미 조선 협력 논의
스마트 야드·호위함 건조 현장 둘러봐…한화필리조선소 연계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작성 : 2026년 10월 08일(목) 10:16 가+가-

데이브 맥코믹 미국 연방 상원의원(가운데)이 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정인섭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시설을 돌아봤다.
데이브 맥코믹(Dave McCormick) 미국 연방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이 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스마트 야드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맥코믹 의원은 이날 자동화 장비가 적용된 스마트 야드와 함정 건조 현장을 방문해 한화오션의 선박 건조 인프라와 생산 역량을 확인했다.
특히 거제사업장에서 건조 중인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 '평택함'에 승선해 함정 건조 기술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평택함은 울산급 배치-Ⅲ 사업의 5번함으로 동급 함정 가운데 최신형이다.
한화오션은 맥코믹 의원에게 한미 조선 협력 확대를 위한 회사의 역할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필리조선소와의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맥코믹 의원은 "기술, 생산성, 품질, 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한화오션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화오션이 필리조선소를 통해 필라델피아의 조선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코믹 의원은 한화필리조선소가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다. 지난해 4월 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과 함께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조선업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한화그룹의 한화필리조선소 50억 달러 투자 계획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미국 조선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미조선협력센터를 열고 미국 주요 기업·기관과 함정 설계 및 개발, 조선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 등 조선산업 전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미국 함정 설계 전문기업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Leidos Gibbs & Cox)와는 글로벌 전략 수송함 공동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필리조선소와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는 조선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단체와는 조선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필리조선소의 인력도 인수 초기인 2024년과 비교해 약 두 배인 2500명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해사청으로부터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을 수주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현재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척을 인도했으며, 내년 마지막 5호선을 인도할 예정이다.
정인섭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오션은 미국 조선산업 재건에 기여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주를 중심으로 생산 역량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넓혀 한미 조선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맥코믹 의원은 이날 자동화 장비가 적용된 스마트 야드와 함정 건조 현장을 방문해 한화오션의 선박 건조 인프라와 생산 역량을 확인했다.
특히 거제사업장에서 건조 중인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 '평택함'에 승선해 함정 건조 기술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평택함은 울산급 배치-Ⅲ 사업의 5번함으로 동급 함정 가운데 최신형이다.
한화오션은 맥코믹 의원에게 한미 조선 협력 확대를 위한 회사의 역할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필리조선소와의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맥코믹 의원은 "기술, 생산성, 품질, 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한화오션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화오션이 필리조선소를 통해 필라델피아의 조선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코믹 의원은 한화필리조선소가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다. 지난해 4월 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과 함께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조선업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한화그룹의 한화필리조선소 50억 달러 투자 계획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미국 조선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미조선협력센터를 열고 미국 주요 기업·기관과 함정 설계 및 개발, 조선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 등 조선산업 전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미국 함정 설계 전문기업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Leidos Gibbs & Cox)와는 글로벌 전략 수송함 공동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필리조선소와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는 조선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단체와는 조선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필리조선소의 인력도 인수 초기인 2024년과 비교해 약 두 배인 2500명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해사청으로부터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을 수주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현재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척을 인도했으며, 내년 마지막 5호선을 인도할 예정이다.
정인섭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오션은 미국 조선산업 재건에 기여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주를 중심으로 생산 역량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넓혀 한미 조선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