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시 인사 하마평 무성
“소문이냐” “진실이냐” 관심집중
작성 : 2005년 03월 25일(금) 10:50 가+가-
[속보]=거제시의 인사가 임박해지면서 주요보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당초 총무과장설이 나돌았던 J모 사무관이 회계과장으로 S총무과장이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P과장이 총무과장으로 전격 발탁기용된다는 설이 관가에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당초 중용설이 나돌던 인물들이 자리만 바뀐셈이다. 신현읍장 자리도 관심사다. 인구 7만 이상일 경우 시장이 정원조정협의를 거쳐 읍장을 4급(지방서기관)으로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신]=신설되는 재난관리과장에 S계장이 승진발령되고 J 모 사무관이 총무과장에 P과장이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S모 등 정년을 앞둔 고참 사무관들이 줄줄이 일선 읍, 면, 동으로 자리를 옮기는 거제시의 대폭적인 사무관 인사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총무과장, 기획실장, 회계과장 등 주요보직에 대한 직위공모를 실시했지만 J 과장의 총무과장설과 P과장의 기획실장설은 직위공모가 끝나기 전인 거제스포츠 파크 기공식장에서 흘러나왔다.
낙점이 아닌 직위공모를 통해 이루어지는 인사에 이같은 하마평은 인사권자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특히 일부에서는 직위공모도 끝나지 않았는데 인사 하마평이 번지고 있는지 “인사를 시장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인이나 마을 이장들이 하는 모양” 이라고 한마디씩 할 정도다.
또 한편에서는 “김시장이 한꺼번에 두가지 패착을 두겠느냐”는 반대론도 무게를 얻고 있다. 젊은 사무관을 전진배치할 경우, 고참사무관과 낙점 받지 못한 사무관들이 정치적으로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은데 김 시장이 순리를 지킬 것 이라는 논지다
인사에 관한한 중 하위직도 하마평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6급 승진인사도 행정직은 이미 고참3명은 정해져있다. 일부 경쟁직 군의 경우 윗선과의 연줄대기에 나서는 모습이 경쟁자들의 속을 뒤집고 있어 심각한 인사후유증까지 예상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돈다.
관리의 이동·임명 등에 관한 세간의 풍설인 하마평이 사실이든 아니든 하반기 시정운영과 재선을 준비하고 있는 김 시장을 더욱 곤경스럽게 만들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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