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건설과 권정호 도로담당(토목6급, 49)이 2004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권씨는 지난 8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로담당으로 재직하면서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주민숙원사업과 산달도 비법정도로 등 7개소 사업장에 예산을 투입, 도서지역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이번 수상의 영예를 받게 됐다.
또한, 2001년 3월부터 6월까지 50년만에 찾아온 봄 가뭄을 맞아 상수도담당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거제도의 열악한 식수량으로 19만 시민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제한급수 실시, 물 절약 홍보, 지하수원 긴급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