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남부에 웬 유채꽃이냐고요"
철늦은 유채꽃 만발 남부면 탑포
남부면 직원들과 주민 봄 파종 적중
작성 : 2005년 06월 09일(목) 17:46 가+가-
웰빙도시 거제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부면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완공을 앞두고 도로변 꽃길과 소공원 조성에 열심인 곳이다. 남부면에 최근 철늦은 유채꽃이 만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부면 탑포리 해변가 공휴지 유채꽃은 남부면(면장 황정재) 직원들과 탑포마을 주민들이 땀으로 피워냈다. 이른 봄 동백, 진달래, 복숭아꽃 등 봄꽃이 지는 시기에 맞추어 꽃이 드문 6월 초에 유채꽃이 만개하도록 봄 파종을 한 것이 적중했다.
유채꽃이 만발한 탑포해안은 원시림의 ‘죽도’를 중심으로 갯벌이 형성돼 있어 갯벌 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웃 쌍근마을에는 주민들이 공동어장을 형성, 멸치를 직접 판매하고, 쌍근 마을 뒷편의 몽돌로 이루어진 은방해수욕장, 야생 동물들이 겨울을 나는 곳 왕조산이 동서로 길게 뻗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주변 해금강, 망산, 가라산, 홍포.여차, 대소병대도 등 명소와 남해 청정바다에서 잡은 생선회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관광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앞으로 유채꽃이 탑포마을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게되면 많은 연인 및 가족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면은 도로변 전부가 꽃길로 조성되어 사철 꽃을 볼 수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 해안과 바다, 산이 조화를 이루는 천연의 자연경관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곳이다.
남부면은 황정재 면장 이하 공직자, 주민들이 힘을 합쳐 관광개발에 대한 남다른 의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거제시 2004년 꽃길가꾸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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