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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미니 국제마라톤대회 개최
27개국 5백여 外國人, 국적과 언어 초월한 화합의 장 펼쳐
완벽한 품질 및 無재해 선박건조를 기원하는 협력 다짐
작성 : 2005년 06월 20일(월) 12:07 가+가-
"쭉쭉 뻗어가는 한국 조선업의 힘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삼성중공업은 19일(日) 세계 조선업의 메카인 거제도에 상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적, 언어, 피부색을 초월한「미니 국제마라톤」을 개최했다.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는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선주측 감독관 ▲인도에서 온 설계 기술자 ▲스리랑카 및 카자흐스탄 기능인력 등 총 27개국, 5백여 명의 외국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10km의 해안선을 따라 뜀으로써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우리는 하나"(We are the One)라는 인식을 공유하게 되었고, 삼성중공업 직원들과 파트너쉽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라톤행사에 참여한 각국의 감독관들과 기술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완벽한 품질의 선박을 만들며 ▲건조기간 중 무재해 달성에 앞장서 나가자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선수로 참가한 독일 선주社 힌리치 모어(47세)씨는 "삼성중공업에서 이번 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간의 화합을 위한 미니 월드컵, 노래자랑, 사회공헌활동, 한국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수시로 마련해줘, 먼 이국땅에 와서 근무하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외국 기술자들에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을 사랑하도록 깊은 인상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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