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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대의 효심 효촌마을로 돌아온다
3년 시묘살이 지극 효촌마을의 지명유래
작성 : 2005년 06월 24일(금) 12:04 가+가-
효촌마을의 지명유래가 된 이돌대의 효자비가 다시 고향에 세워진다. 23일 오전 10시 옥포1동 시의원, 동장, 지역원로 3명과 마을협의회장이 연초면 시의원과 면장, 효촌마을원로 3명, 마을이장과 함께 옥포1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만났다.
두 지역 주민들은 옥포1동 옥포초등학교 뒤편 어린이놀이터에 설치돼 있는 이돌대의 효자비를 이돌대가 살았던 효촌마을로 이전해 세우자는데 합의했다.
이돌대는 조선조 사람으로 지금의 연초면 효촌마을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으며 그의 효성이 지극했던 것으로 기록돼있다.
이승철 거제신문사 문화부장(향토사학자)은 “집안이 가난해 동네 막일로 어머니를 봉양하던 이돌대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무덤가에 초막을 지어 3년상을 마쳤으며 시묘살이를 위해 낮에는 품을 팔아 3년동안 거르지 않고 제상을 차린 이돌대의 효성은 거제향교에 의해 조정에 알려졌다. 조정은 이돌대에게 효자비를 내리고 마을을 효자마을(효촌)로 부르게 했다” 고 전했다.
이돌대의 효자비는 이돌대의 묘가 송정고개 부근에 세워졌으나 국도확장시 후손이 살던 옥포지역으로 옮겨져 현재위치인 옥포초등학교 어린이 놀이터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포지역주민들이 이돌대의 효자비를 효촌마을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동의함에 따라 연초면은 효자비가 옮겨지는 곳을 정비 후손들에게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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