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에서 소방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의용소방상 시상식’에서 진양민 거제면의용소방대장이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의용소방상을 수상했다.
진양민 대장은 지난 1992년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하기 시작해 13여년 동안 화재 예방 및 진압활동 등의 소방업무를 돕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의용소방상’ 은 지역과 직장에서 자율봉사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모범의용소방대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소방용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범국민적 자율소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소방안전협회가 공동 주관, 지난 1933년부터 올해로 13년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