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 인건비 4억7천여만원 가로챘다
이행규 거제시의회 의원 18일 브리핑통해 폭로
작성 : 2006년 09월 18일(월) 18:06 가+가-

이행규 의원
18일 이행규 거제시의회 의원이 거제시 위탁 청소업체의 불법사례를 폭로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의 한 위탁 청소업체가 연간 인건비 총액 4억7천900만원을 가로챘으며 이 가운데 인원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3억7천700만원을 임금을 적게 지급해 1억2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청소업체 직원(문전수거원)이 세가지일을 하는데도 한가지일의 보수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지급했으며 거제시와 계약상 산출된 인원 30명보다 17명을 축소해 1인당 한달 임금합계 221만8천880원씩(임금평균)을 남겼다는 것.
이행규 의원은 또 이 기업은 ▲이중계근을 통한 비용 이중청구 ▲공차 부풀리기 ▲생활폐기물 톤수 부풀리기 ▲분뇨 수거량 은폐, 축소 ▲방역용 미신고약품 사용 등의 부정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증거로 제시한 자료에는 같은 차량이 9분만에 5천060㎏의 음식쓰레기를 수송한 것으로 계근됐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이런 방식으로 이 업체가 착복한 부당이득은 9천936만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공차부풀리기 역시 해당업체 계근대를 통과한 중량과 거제시 시설관리공단의 계량중량이 약 1톤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또 쓰레기차량에 야적장에 반입돼있던 폐콘크리트를 넣어 매립장에 반입하는 방식으로 톤수를 부풀렸으며 연간 대우.삼성 양대조선소에서 나오는 분뇨 9천여톤 중 8천톤 이상이 사라져 7천만원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방역용 약품 중 신고약품보다 가격이 싸고 독성이 강한, 인체 유해성 때문에 올 1월부터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르보스, 베스트킬, 싸이퍼벤 등을 사용해온 것이 드러났다며 증거자료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행규 의원은 “문제가 된 해당업체와 관련 있는 동료의원 때문에 신경쇠약증세까지 생겼다” 며 이번 청소업체 불법사례를 밝히기까지 그간의 고충도 털어놨다.
특히 이번 청소업체 불법사례에 대한 이행규 의원의 폭로과정에서 드러난 청소업체에 대한 거제시의 관리감독 소홀, 엉터리 계근 등에 대한 업체와의 결탁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행규 의원의 브리핑은 거제지역시민단체(환경연합, 경실련, 참교육학부모회, 거제YMCA, 거제YWCA)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당초 거제지역시민단체는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행규 의원이 지적한 청소업체불법사례에 대해 거제시의회가 정확한 내용을 공식 확인해달고 요청했으나 ‘비공개회의’ 였던 점을 들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8일 오후 2시 거제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브리핑은 시민단체관계자와 언론사기자들의 질문에 이행규의원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이 의원은 거제시의 한 위탁 청소업체가 연간 인건비 총액 4억7천900만원을 가로챘으며 이 가운데 인원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3억7천700만원을 임금을 적게 지급해 1억2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청소업체 직원(문전수거원)이 세가지일을 하는데도 한가지일의 보수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지급했으며 거제시와 계약상 산출된 인원 30명보다 17명을 축소해 1인당 한달 임금합계 221만8천880원씩(임금평균)을 남겼다는 것.
이행규 의원은 또 이 기업은 ▲이중계근을 통한 비용 이중청구 ▲공차 부풀리기 ▲생활폐기물 톤수 부풀리기 ▲분뇨 수거량 은폐, 축소 ▲방역용 미신고약품 사용 등의 부정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증거로 제시한 자료에는 같은 차량이 9분만에 5천060㎏의 음식쓰레기를 수송한 것으로 계근됐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이런 방식으로 이 업체가 착복한 부당이득은 9천936만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공차부풀리기 역시 해당업체 계근대를 통과한 중량과 거제시 시설관리공단의 계량중량이 약 1톤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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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이 의원에게 질문하고 있다 |
이 업체는 또 쓰레기차량에 야적장에 반입돼있던 폐콘크리트를 넣어 매립장에 반입하는 방식으로 톤수를 부풀렸으며 연간 대우.삼성 양대조선소에서 나오는 분뇨 9천여톤 중 8천톤 이상이 사라져 7천만원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방역용 약품 중 신고약품보다 가격이 싸고 독성이 강한, 인체 유해성 때문에 올 1월부터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르보스, 베스트킬, 싸이퍼벤 등을 사용해온 것이 드러났다며 증거자료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행규 의원은 “문제가 된 해당업체와 관련 있는 동료의원 때문에 신경쇠약증세까지 생겼다” 며 이번 청소업체 불법사례를 밝히기까지 그간의 고충도 털어놨다.
특히 이번 청소업체 불법사례에 대한 이행규 의원의 폭로과정에서 드러난 청소업체에 대한 거제시의 관리감독 소홀, 엉터리 계근 등에 대한 업체와의 결탁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행규 의원의 브리핑은 거제지역시민단체(환경연합, 경실련, 참교육학부모회, 거제YMCA, 거제YWCA)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당초 거제지역시민단체는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행규 의원이 지적한 청소업체불법사례에 대해 거제시의회가 정확한 내용을 공식 확인해달고 요청했으나 ‘비공개회의’ 였던 점을 들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8일 오후 2시 거제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브리핑은 시민단체관계자와 언론사기자들의 질문에 이행규의원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