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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천적 기생벌로 축사 지킨다.
작성 : 2006년 10월 17일(화) 09:56 가+가-
파리천적 기생벌 (랩터)을 이용하여 파리 번데기에 알을 낳아 파리를 죽이고 자신의 새끼를 나오게 함으로써 파리의 수를 점차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방법을 거제시가 올 가을 도입한다.
랩터사육은 축산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파리발생 감소효과가 95%까지 나타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방법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청결한 축사환경의 최대 장해인 파리는 1세대가 불과 2주 내외로 매우 짧고 단기간에 수십만배로 대량 발생하는 위생해충으로 주거환경 오염 및 기생충성 질병을 매개함으로써 매년 큰 경제적 손실이 유발된다.

대부분의 축산농가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살충제와 같은 화학적 방제는 빠른 살충효과로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환경파괴 뿐만 아니라 살충제에 대한 내성으로 인하여 방제의 효과가 점차 저하되며, 방제시 성충만을 살충하기 때문에 은폐되어 있는 파리의 유충 및 번데기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랩터는 파리 번데기에 알을 낳아 파리를 죽이고 자신의 새끼를 나오게 함으로써 파리의 수를 점차적으로 줄여 랩터 1마리당 100개의 파리 번데기를 찾아다니며 공격하기 때문에 그 수가 파리보다 적어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자손이 계속 살아남아 파리의 수가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랩터는 2-3주 가량 살면서 퇴비 및 축분속 10cm까지 파리를 추적하여 죽이는 것으로 나타나 살충제 사용감소로 청정 축산물 생산을 할수 있게 되었다.

랩터는 사용방법도 간편하여 랩터가 기생된 처리 번데기를 파리 번데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되고 내성이 생기지 않아 언제든지 반복사용이 가능하며 인체 및 가축에 전혀 피해가 없는 생태계 및 환경을 보호하는 생물농약이다. (문의 : 농정과 639-3922)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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