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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부정행위 청소업체 입찰자격심의 촉구
작성 : 2006년 10월 21일(토) 10:11 가+가-
‘거제시 쓰레기 게이트’를 자체조사한 ‘국가 청렴위’가 경찰수사와 별도로 이 사건을 대검 에 수사의뢰하고 환경부에 감사실시를 통보한 가운데 통영.거제환경련이 부정행위 청소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심의를 위한 계약심의위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태성기업 등 거제시내 청소용역업체들에 대한 경찰수사와 별개로 얼마전 조사관을 파견 ‘거제시 쓰레기 게이트’를 직접 조사했던 ‘국가청렴위’가 지난 17일 이 사건을 대검 수사기획관실에 수사의뢰하고 환경부 감사관실에 감사실시를 통보한 사실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환경련 관계자는 ‘국가청렴위’ 의 이같은 처분은 이번 ‘거제시 쓰레기 게이트’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해석했다.

이가운데 환경련은 현재 진행중인 수사결과와 상관없이 용역비 횡령 등 부정행위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청소업체의 입찰참가 자격 심의를 위한 '계약심의위원회' 개최를 촉구했다.

계약심의위 개최 촉구는 ‘해당 청소업체의 용역비 횡령은 부정행위에 해당돼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하는 계약에 관한법률'에 따라 입찰자격을 심의, 법에서 정하고 있는 일정기간 동안 입찰참여를 배제토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환경련은 “거제시 계약담당 부서 일부공무원은 환경련의 심의위개최 요구에 경찰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개최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으나 해당 청소업체의 용역비 횡령 사실은 행정사무감사 및 업체의 시인에 의해 이미 확인된 것이어서 법률로 정하고 있는 행정처리를 미루는 것은 거제시가 부정업자에게 입찰참여기회를 주려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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