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상, 입원 학생 위해 ‘병상시험’
작성 : 2006년 10월 31일(화) 10:13 가+가-

[경남매일신문 한상균 기자]=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훈)가 지난23일부터 25일까지 거제시 옥포동 한솔정형외과 병실에서 이 학교 3학년 김승현 학생의 병동시험을 치게 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준다.
학교측은 시험기간 동안 매일 학교 시험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교사를 병원으로 출근시켜 김양이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시험은 3학년2학기 2차 지필고사. 김양은 지난 9월 중순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현행 학칙상으로는 지병으로 인한 시험 결시자에게는 이전 시험결과의 80%를 적용할 수 있으나 공교롭게도 1차 시험기간에도 병으로 결석해 이번 시험마저 치루지 못할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을 처지였다는 것.
김양은 허리에 복대를 맨 상태여서 눕거나 서있어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첫날 시험을 위해 택시를 타고 참가했다.
김양의 상태를 확인한 학교 당국은 교사회에서 현장시험을 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다음날부터 교사를 병원으로 파견해 병원시험을 치게 했다.
이 학교 교무기획부장 김정민 교사는 “승현 학생의 경우 1차시험결과가 없기 때문에 2차 시험을 못 치게 될 경우 불이익이 예상돼 선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양은 “아픈 몸을 생각해 선생님이 직접 병원으로 오셔서 시험을 치게 해 주신 배려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빨리 완쾌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학교측은 시험기간 동안 매일 학교 시험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교사를 병원으로 출근시켜 김양이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시험은 3학년2학기 2차 지필고사. 김양은 지난 9월 중순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현행 학칙상으로는 지병으로 인한 시험 결시자에게는 이전 시험결과의 80%를 적용할 수 있으나 공교롭게도 1차 시험기간에도 병으로 결석해 이번 시험마저 치루지 못할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을 처지였다는 것.
김양은 허리에 복대를 맨 상태여서 눕거나 서있어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첫날 시험을 위해 택시를 타고 참가했다.
김양의 상태를 확인한 학교 당국은 교사회에서 현장시험을 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다음날부터 교사를 병원으로 파견해 병원시험을 치게 했다.
이 학교 교무기획부장 김정민 교사는 “승현 학생의 경우 1차시험결과가 없기 때문에 2차 시험을 못 치게 될 경우 불이익이 예상돼 선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양은 “아픈 몸을 생각해 선생님이 직접 병원으로 오셔서 시험을 치게 해 주신 배려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빨리 완쾌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