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천연건강식품 거제만 굴 생산 한창
작성 : 2006년 11월 23일(목) 13:32 가+가-

[경남매일신문 한상균 기자]= 타우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천연건강식품으로 유명한 생굴 수확이 청정해역 거제만에서 한창이다.
전국 생굴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거제만 굴은 미국 FDA가 관리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품질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굴 수확은 김장철을 맞으면서 더욱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굴은 보통 매년 7~8월에 채묘작업을 하고 가을 겨울을 거치면서 단련시켰다고 다음해 4~5월경에 어장에다 수하시켜 굴을 키우게 된다.
새끼 굴이 실제로 바다에서 커서 성굴이 되는 시기는 5~6개월.
어장에서 수확한 굴은 피굴인채로 육지 박신장으로 옮겨 여성들의 손을 통해 생굴을 생산한다.
올해는 전남지역 굴이 흉작인데다 제철을 맞아 10kg 상품이 9만선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본격적인 김장시즌이 된다고 볼 때 어민들은 계속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제만에서 생산하는 굴 박신장(피굴을 까서 생굴을 생산하는 공장)은 8개소.
대부분 박신장이 30~50여명의 여성인력을 고용해 굴을 까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20여년간 굴양식업을 해 온 송곡굴어장(대표 이정훈)은 매일 35명의 직원들을 통해 약1,200kg의 생굴을 생산하고 있다.
이씨가 생산하는 굴은 육상종묘장에서 올해 인공채묘를 통해 생산한 새끼 굴을 수하시켜 약 5개월 만에 수확하고 있다.
인공채묘는 자연채묘보다 수확시기를 1년 정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굴의 비만도가 훨씬 빠르고 커서 수확량이 많고 품질도 상품인 것이 장점이다.
이 어장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송곡굴어장’으로 들어오면 누구나 주문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구축해 놓고 있다.
또 각 박신장에서 깐 생굴은 오후 5시 작업을 마감하면 곧바로 박스로 포장해 통영 굴 경매장으로 보내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송곡굴어장 이정훈 대표는 “거제만 굴의 품질이 예년보다 상당히 좋아 풍년인데다 전남지역 굴이 흉작이고 김장철이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갈수록 인력이 부족하고 기계설비투자, 인건비는 상승하는 추세여서 실질 소득은 미미하지만 굴을 사랑하는 미식가들이 존재하는 한 이 사업을 그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전국 생굴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거제만 굴은 미국 FDA가 관리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품질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굴 수확은 김장철을 맞으면서 더욱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굴은 보통 매년 7~8월에 채묘작업을 하고 가을 겨울을 거치면서 단련시켰다고 다음해 4~5월경에 어장에다 수하시켜 굴을 키우게 된다.
새끼 굴이 실제로 바다에서 커서 성굴이 되는 시기는 5~6개월.
어장에서 수확한 굴은 피굴인채로 육지 박신장으로 옮겨 여성들의 손을 통해 생굴을 생산한다.
올해는 전남지역 굴이 흉작인데다 제철을 맞아 10kg 상품이 9만선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본격적인 김장시즌이 된다고 볼 때 어민들은 계속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제만에서 생산하는 굴 박신장(피굴을 까서 생굴을 생산하는 공장)은 8개소.
대부분 박신장이 30~50여명의 여성인력을 고용해 굴을 까는 작업을 하고 있다.
![]() |
이씨가 생산하는 굴은 육상종묘장에서 올해 인공채묘를 통해 생산한 새끼 굴을 수하시켜 약 5개월 만에 수확하고 있다.
인공채묘는 자연채묘보다 수확시기를 1년 정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굴의 비만도가 훨씬 빠르고 커서 수확량이 많고 품질도 상품인 것이 장점이다.
이 어장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송곡굴어장’으로 들어오면 누구나 주문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구축해 놓고 있다.
또 각 박신장에서 깐 생굴은 오후 5시 작업을 마감하면 곧바로 박스로 포장해 통영 굴 경매장으로 보내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송곡굴어장 이정훈 대표는 “거제만 굴의 품질이 예년보다 상당히 좋아 풍년인데다 전남지역 굴이 흉작이고 김장철이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갈수록 인력이 부족하고 기계설비투자, 인건비는 상승하는 추세여서 실질 소득은 미미하지만 굴을 사랑하는 미식가들이 존재하는 한 이 사업을 그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