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없는 거문고 소리’ 진영세 작품전 열린다
작성 : 2006년 11월 27일(월) 11:30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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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마음을 주제로 한 금문소품 104점과 채근담에서 뽑은 일자서예 24점이 소개되는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해범의 서풍과도 같은 ‘악보 없는 거문고 소리’ 다.
해범 진영세 선생은 “불민함이 넘쳐 산을 덮치고 강을 넘어도 부끄러움까지도 올곧이 자연속에 담아내고 싶은 작은 열정이 다시 내 영혼을 부끄럽게 내다보인다” 고 했다.
채근담에서 뽑은 일자서예 작품 중 허(虛). 마음을 비워야 곧 비운 마음속에 정의와 진실이 깃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속의 충(忠)은 마음과 행동이 일치됨을 의미하듯 곧다.
4500년전 청동솥에 남겨진 문자인 금문을 현대감각으로 재 해석한 작품들은 해범필체와 한글민체가 혼합된 작품이다. 궁중서체가 아니라 민초들의 삶을 담았다.
전시작품들은 해범 진영세 작품집으로 만들어졌다.
“두 마음으로는 한 사람을 잡을 수 없지만 한 마음으로는 백 사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작품속에 그의 신념도 고스란히 배여 있다.
거제학동이 고향인 해범선생은 거제동부중, 한국방송대를 나왔고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9회 특선1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우수상 및 특선 6회, 대한민국 현대서예대전 입선.특선, 월간 서예대전 입선.특선 등의 수상경력과 한국서예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인전은 2000년 거제문화원 초대전, 2003년 거제시 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자연과 마음을 주제로 한 작품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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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전, 한중 서예교류전, 전국 30대 서예전, 서계 서예 비엔날레 등 세기 어려울 정도다. 해범은 거제시 특산물 판매전이 열렸던 마산 대우백화점 등을 시작으로 가훈써주기 운동을 벌였고 서예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전라북도 서예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화성 서예대전 심사위원.운영위원, 대한민국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경남 학생서예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해범은 현재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 경남 서예가 협회 회원, 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 한국서예협회 거제시지부장, 풍남 연서회, 방외서사, 거제예울회, 해범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