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산별신굿 13일 현지서 재현행사
작성 : 2006년 12월 12일(화) 14:33 가+가-
거제수산별신굿 재현 행사가 13일 학동리 수산마을에서 열린다.
별신굿 풍어제가 잘 전승되고 있는 거제수산마을을 ‘무형문화재가 살아있는 마을’ 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재현행사는 거제문화원이 주관한다.
이날 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재현되는 거제수산별신굿은 골매기굿, 부정굿, 선왕굿, 용당굿, 시석으로 이어진다.
국악무용예술단 신청 김현숙 단장외 10명이 별신굿을 재현하며 4백2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거제수산 별신굿의 의미
거제도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남해안 별신굿은 영남 지역의 독특한 전통예술의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특히 통영시나위는 영남음악의 원형으로써 널리 알려져 있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이들과 늘 믿음과 희망을 갈구하던 우리의 민족에게 항상 함께 하는 종합예술로서 가․무․악 그리고 신앙의 중심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무사함과 마을의 안녕, 그리고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예부터 남해안 지역에서는 여러 도서지방과 해안선을 따라 별신굿이 행하여졌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령님들과, 용왕님들에게 지난해의 평안을 감사드리며 다시 오는 해의 많은 기원들을 빌며, 이 기간을 통하여 마을공동사 따위의 모든 제반사도 함께 의논하는 등 다른 지역과는 특이하게 놀이적 성격보다는 제의적 성격이 강하며, 거제의 수산마을에서는 신과 인간의 수평적 위치에서 우리 고우의 제의식이나, 제무 그리고 주민들에게 삶의 방향성까지 제시하며, 탈놀이 같은 놀이를 포함시켜 수산마을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어 다른 지역의 별신굿과 구별이 되어진다.
굴메기 굿 (11:30 ~ 11:50)
당산에서 용왕굿까지 전체 마을 놀면서 마을을 수호하는 벅수(장승)이나 마을의 생명의 근원이 되는 우물등에 선고를 하고 마을의 길을 닦아 모든 잡귀를 몰아내는 내용이다.
제청(11:50 ~ 12:30)
굿장소이동 및 사제무, 악사, 주민중식
용왕맞이(12:30 ~ 13:00)
바다를 관장하는 용왕님에게 굿을 하게 되었으니 본청으로 왕림하시어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복을 비는 굿을 받으시고, 마을 사람들을 보살펴 달라고 기원하는 내용이다. 부정굿 : 제청과 마을의 모든 부정한 것을 씻어내고, 깨끗하게 맑히는 굿으로 제청에서 처음 이루어지며, 이때는 재물위에 덮개를 씌워둔다.
선왕굿(13:00 ~ 13:30)
팔도명산의 선왕들과 해안지방 특유의 선왕들 및 어선을 관장하는 선왕과 집에서 모시는 선왕들을 모시고 안녕과 각 가정의 평안과 풍어를 염원하는 굿이다.
용왕굿(13:30 ~ 14:10)
바다를 관장하는 용왕님께 마을 사람들이 바다에 고기잡으러 갔을때의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는 내용의 굿이다.
시석(14:10 ~ 15:00)
마을을 위한 모든굿이 끝나고 나면, 떠도는 영혼이나 제청에 좌정하지 못하는 잡신들도 굿이 끝났으니 한판 멋지게 놀다가 많이 먹고 좋은 곳으로 떠나라는 내용의 굿으로 잘 대접해 줄 것이니 마을 모든 액을 다 가지고 떠나라는 굿이다. (놀이마당은 시석후 개최)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별신굿 풍어제가 잘 전승되고 있는 거제수산마을을 ‘무형문화재가 살아있는 마을’ 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재현행사는 거제문화원이 주관한다.
이날 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재현되는 거제수산별신굿은 골매기굿, 부정굿, 선왕굿, 용당굿, 시석으로 이어진다.
국악무용예술단 신청 김현숙 단장외 10명이 별신굿을 재현하며 4백2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거제수산 별신굿의 의미
거제도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남해안 별신굿은 영남 지역의 독특한 전통예술의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특히 통영시나위는 영남음악의 원형으로써 널리 알려져 있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이들과 늘 믿음과 희망을 갈구하던 우리의 민족에게 항상 함께 하는 종합예술로서 가․무․악 그리고 신앙의 중심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무사함과 마을의 안녕, 그리고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예부터 남해안 지역에서는 여러 도서지방과 해안선을 따라 별신굿이 행하여졌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령님들과, 용왕님들에게 지난해의 평안을 감사드리며 다시 오는 해의 많은 기원들을 빌며, 이 기간을 통하여 마을공동사 따위의 모든 제반사도 함께 의논하는 등 다른 지역과는 특이하게 놀이적 성격보다는 제의적 성격이 강하며, 거제의 수산마을에서는 신과 인간의 수평적 위치에서 우리 고우의 제의식이나, 제무 그리고 주민들에게 삶의 방향성까지 제시하며, 탈놀이 같은 놀이를 포함시켜 수산마을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어 다른 지역의 별신굿과 구별이 되어진다.
굴메기 굿 (11:30 ~ 11:50)
당산에서 용왕굿까지 전체 마을 놀면서 마을을 수호하는 벅수(장승)이나 마을의 생명의 근원이 되는 우물등에 선고를 하고 마을의 길을 닦아 모든 잡귀를 몰아내는 내용이다.
제청(11:50 ~ 12:30)
굿장소이동 및 사제무, 악사, 주민중식
용왕맞이(12:30 ~ 13:00)
바다를 관장하는 용왕님에게 굿을 하게 되었으니 본청으로 왕림하시어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복을 비는 굿을 받으시고, 마을 사람들을 보살펴 달라고 기원하는 내용이다. 부정굿 : 제청과 마을의 모든 부정한 것을 씻어내고, 깨끗하게 맑히는 굿으로 제청에서 처음 이루어지며, 이때는 재물위에 덮개를 씌워둔다.
선왕굿(13:00 ~ 13:30)
팔도명산의 선왕들과 해안지방 특유의 선왕들 및 어선을 관장하는 선왕과 집에서 모시는 선왕들을 모시고 안녕과 각 가정의 평안과 풍어를 염원하는 굿이다.
용왕굿(13:30 ~ 14:10)
바다를 관장하는 용왕님께 마을 사람들이 바다에 고기잡으러 갔을때의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는 내용의 굿이다.
시석(14:10 ~ 15:00)
마을을 위한 모든굿이 끝나고 나면, 떠도는 영혼이나 제청에 좌정하지 못하는 잡신들도 굿이 끝났으니 한판 멋지게 놀다가 많이 먹고 좋은 곳으로 떠나라는 내용의 굿으로 잘 대접해 줄 것이니 마을 모든 액을 다 가지고 떠나라는 굿이다. (놀이마당은 시석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