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지 한선 영공방 떠나 서울로
작성 : 2006년 12월 28일(목) 12:07 가+가-

<경남매일신문=한상균기자> 서울 경복궁 경회루의 연못 경회지(慶會池)에 거제에서 만들어진 한선(韓船)이 띄워지게 됐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가 발주한 이 한선은 27일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영공방(대표 박영종)에서 건조를 완료, 이날 오후4시 트럭에 탑재해 서울로 출발했다.
이 배는 국보249호 동궐도에 나오는 창덕궁과 창경궁 그림에 그려진 한선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했다.
거제 영공방은 이 배를 삼나무를 주재료로 준비해 지난1일 건조에 들어가 한 달 만에 전장 15m의 한선을 완성했다.
영공방 박대표는 대우조선해양에서 20여년간 선박설계 전문가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배와 거북선, 판옥선, 외국범선, 문화재 모형 등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발주 받아 완공한 한선은 내년부터 경회지에 띄워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낙엽 등 부유물을 건져내 수질을 개선하는 다목적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회지의 한선은 조선 선조28년(1595년)이후 41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가 발주한 이 한선은 27일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영공방(대표 박영종)에서 건조를 완료, 이날 오후4시 트럭에 탑재해 서울로 출발했다.
이 배는 국보249호 동궐도에 나오는 창덕궁과 창경궁 그림에 그려진 한선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했다.
거제 영공방은 이 배를 삼나무를 주재료로 준비해 지난1일 건조에 들어가 한 달 만에 전장 15m의 한선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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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발주 받아 완공한 한선은 내년부터 경회지에 띄워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낙엽 등 부유물을 건져내 수질을 개선하는 다목적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회지의 한선은 조선 선조28년(1595년)이후 41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