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삼성重, 쫄깃한 오징어 사원들 한입 가득
오징어 어획량 증가, 어민돕기 차원 총 29톤 구입해
작성 : 2007년 08월 27일(월) 10:05 가+가-

<사진설명> 23일 점심시간 때 거제조선소 A식당에서 찍은 오징어

최근 원양산 오징어가 생산 급증과 국내 반입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지자 오징어 소비확대를 위해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발 벗고 나섰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 직원 식당인 A식당의 점심메뉴는 매콤하고 알싸한 초장에 버무려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숙회다.
올 7,8월 두 달간 이 회사의 13개 사내식당에서 소비된 오징어 양만 자그마치 총 29톤, 값으로 따지면 약 5800만원 어치. 마리 수로 따지면 13만 마리가 넘는 양이다.

지난해부터 연근해안과 원양어업을 통해 잡히는 오징어양이 한 해 평균소비량인 23만톤을 크게 웃돌면서 18KG 한 박스에 2만 2~3천원 하던 오징어 가격이 1만 3~4천원 선까지 40%이상 떨어져 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중공업 후생관계자는 “오징어 과잉생산으로 인해서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고자 연근 해안산 오징어를 수매했다” 며 “오징어 무국, 오징어불고기, 오징어링 튀김 등 다양한 메뉴로 사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류현옥(30) 주임은 “오징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간장 해독기능을 강화해 심장병 예방에도 좋지만 시력회복은 물론 근육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다.” “요즘같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치고 피로할 때 천연피로회복제로 오징어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체 세포활동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로 노화 방지효과에 탁월한 핵산성분은 오징어가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