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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작성 : 2007년 12월 05일(수) 12:06 가+가-
거제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중회의실에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거제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농업시장 개방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10년간 거제농업의 장기적 비전제시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남해안 시대의 특화된 농업모델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한겸 시장과 시의회 옥기재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T/F팀, 자문단,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거제농업․농촌의 비전, 발전전략, 농촌관광 활성화, 농업인 학습체계 구축 및 운영, 거제농산물 지산지소운동전개는 물론 쌀, 유자, 한우, 한라봉, 시설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주요작목 등에 대한 보고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는 거제시 농촌관광 현주소와 지역경제 부가가치 제고, 농업인 소득확보, 마을가꾸기 콘테스트 등 농촌관광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농업테마공원 조성과 하청면 맹종죽 공원 등 읍면별 거점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명소를 조성하는 1읍면1명소 육성사업,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농업인장터(파머즈 마켓)와 마을민박․음식점 등을 연계한 패키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정섭 박사는 강화군. 함양군 농업인 학습체계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인 학습체계구축으로 거제시농업인대학 개설을 제안하면서 농업인이 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산물을 판매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거제시 실정에 맞지 않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고양하는 지산지소 운동을 제안했다.

최경환 박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세운 계획이 거제농업의 나침반으로 진행되는 것이 우리의 보람이라며 거제시의 의견을 반영해 최선을 다해 용역결과물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재 거제시의회 의원은 계획이 아무리 좋아도 실행할 수 있는 지도자 육성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한겸 시장은 계획이 계획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천담보력을 충분히 갖추어서 제대로 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책시행과정에 예상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앞으로 농촌관광 및 농촌체험수요가 계속 증대될 것에 대비, 기반조성과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담아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서는 12월 하순경 시에 제출될 예정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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