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상록 한글교실 할머니들의 특별한 수료식
작성 : 2008년 04월 25일(금) 16:51 가+가-

거제시 상록회(회장 김복희) '제2기 상록교실 수료식' 이 상록교실 수강 할머니와 봉사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상록교실 수료생들은 ‘보릿고개’를 겪어야 했던 힘든시절, 배움의 기회가 없어 한글을 배우지 못한 백발이 성성해진 할머니들이다. 이들은 6년동안 매주 2회씩 여성회관에 나와 한글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서 감말수 할머니는 개근상을, 이상순 할머니는 정근상을 받았으며, 최춘미, 이둘금, 이말점 할머니는 공로상을, 김행연, 전외순, 전맹순할머니는 봉사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 8년동안 상록 한글교실 교사로 자원 봉사해 온 강말자씨는 감사장을 받았다.
수료생 대표인 남복자 할머니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육십평생을 살아오면서 글을 몰라서 가족들 이름도, 우리집 주소도 쓸 줄 모르고 길거리 간판도 읽지 못해 정말 답답했었는데 6년동안 상록교실에서 한자 한자 배우면서, 이제는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고, 자식들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도 쓸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김복희 상록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격려가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단체인 거제상록회에서 노인여성들을 위해 한글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부터 운영되는 제3기 상록교실은 박영세, 윤옥선, 원금자씨가 교사로 위촉되어 한글초급반, 한글중급반, 한글고급반, 독서반 과정을 지도한다.
거제상록회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에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여성회관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 사회복지과 여성복지담당 639-3342)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상록교실 수료생들은 ‘보릿고개’를 겪어야 했던 힘든시절, 배움의 기회가 없어 한글을 배우지 못한 백발이 성성해진 할머니들이다. 이들은 6년동안 매주 2회씩 여성회관에 나와 한글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서 감말수 할머니는 개근상을, 이상순 할머니는 정근상을 받았으며, 최춘미, 이둘금, 이말점 할머니는 공로상을, 김행연, 전외순, 전맹순할머니는 봉사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 8년동안 상록 한글교실 교사로 자원 봉사해 온 강말자씨는 감사장을 받았다.
수료생 대표인 남복자 할머니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육십평생을 살아오면서 글을 몰라서 가족들 이름도, 우리집 주소도 쓸 줄 모르고 길거리 간판도 읽지 못해 정말 답답했었는데 6년동안 상록교실에서 한자 한자 배우면서, 이제는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고, 자식들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도 쓸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 |
김복희 상록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격려가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단체인 거제상록회에서 노인여성들을 위해 한글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부터 운영되는 제3기 상록교실은 박영세, 윤옥선, 원금자씨가 교사로 위촉되어 한글초급반, 한글중급반, 한글고급반, 독서반 과정을 지도한다.
거제상록회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에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여성회관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 사회복지과 여성복지담당 639-3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