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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도시 확정
작성 : 2008년 07월 25일(금) 08:36 가+가-
국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마다 해양스포츠 주도권을 다툼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8월중에 개최될 제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도시로 통영시가 최종 확정됐다.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결과 지난 7월 23일 최종 확정됨으로써 국토해양부에서 통영시에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음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올해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지난해 유치하려다 실패하고 내년 제전을 올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트라이애슬론, 카누 등 5개의 공식종목과 17개의 번외 및 체험종목 등 총 22개의 해양스포츠 종목을 갖고 통영 여름바다를 달굴 예정이다.

선수와 체험종목 등에 5만여명이 참가하는 이 제전은 내년 8월, 통영 도남관광지와 수륙마을 공설해수욕장, 그리고 죽림 앞바다에서 4일간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제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진의장 통영시장이 참석, 목포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 내년에 개최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와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 그리고 해양스포츠제전이 함께 개최됨으로써 우리시가 해양스포츠 메카로서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 제전을 계기로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와 맞물려 ‘바다의 땅, 통영’ 실현을 위한 성장 동력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용택 기자 tagi082@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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