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도시가 경쟁력이다
작성 : 2009년 02월 03일(화) 12:33 가+가-

달링하버
도시가 경쟁력이다.
2012년 거가대교 개통과 연 이은 거-마대교(가칭 이순신대교)개통은 거제의 도시환경을 바꿔놓을 대단한 사건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대교개통이 빨대현상으로 이어져 거제경제가 부산에 예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웃도시와의 접근성 개선이 거제시의 미래를 혼란스럽고 예측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조선업의 쾌속항진에 힘입은 거제의 도시는 특색 없는 고층화가 진행 중이다. 거제시 역시 여느 도시와 다름없는 ‘붕어빵 행진’ 이다.
준비 없는 도시화는 해양관광조선도시를 꿈꾸는 거제시의 미래에 불길한 징조다.
거제시민들의 미래의 삶을 결정지을 도시화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다양한 분야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전략개발이 우선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가능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그 시험대가 고현만 인공섬 조성과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다.
고현만 인공섬조성 사업은 특유한 자연경관과 지역공동체문화, 산업, 문화유적 등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트랜드가 되어야 하며 시민들에게 여유로움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 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황폐한 항구를 국제적 해양 위락지로 만든 달링하버는 도심지 재개발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약 18만평의 부지에 25억$를 들여 항만 재개발이 추진됐고 이곳에는 컨벤션 센터, 페스티벌 마켓 플레이스, 국립해양박물관, 시드니 수족관 등이 세워졌다.
달링하버가 재개발된 이후 이곳에 건설된 건축물이나 관광상품이 정부 및 민간기관이 주관한 여러 상을 받을 정도로 도시 어메니티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고현만 재개발도 낙후된 고현항을 재개발해 삶의 동선을 되찾는 도시 어메니티(amenity:어떤 장소나 기후 등에서 느끼는 쾌적함을 일컫는 용어)에 속한다.
친환경적인 리모델링과 지역과의 조화 삶이 함께하는 거제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독특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거제시와 사업제안자인 삼성중공업이 고현항 재개발 사업으로 미래 해양관광조선도시 거제의 명품 브랜드를 창조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2012년 거가대교 개통과 연 이은 거-마대교(가칭 이순신대교)개통은 거제의 도시환경을 바꿔놓을 대단한 사건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대교개통이 빨대현상으로 이어져 거제경제가 부산에 예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웃도시와의 접근성 개선이 거제시의 미래를 혼란스럽고 예측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조선업의 쾌속항진에 힘입은 거제의 도시는 특색 없는 고층화가 진행 중이다. 거제시 역시 여느 도시와 다름없는 ‘붕어빵 행진’ 이다.
준비 없는 도시화는 해양관광조선도시를 꿈꾸는 거제시의 미래에 불길한 징조다.
거제시민들의 미래의 삶을 결정지을 도시화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다양한 분야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전략개발이 우선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가능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그 시험대가 고현만 인공섬 조성과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다.
고현만 인공섬조성 사업은 특유한 자연경관과 지역공동체문화, 산업, 문화유적 등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트랜드가 되어야 하며 시민들에게 여유로움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 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황폐한 항구를 국제적 해양 위락지로 만든 달링하버는 도심지 재개발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약 18만평의 부지에 25억$를 들여 항만 재개발이 추진됐고 이곳에는 컨벤션 센터, 페스티벌 마켓 플레이스, 국립해양박물관, 시드니 수족관 등이 세워졌다.
달링하버가 재개발된 이후 이곳에 건설된 건축물이나 관광상품이 정부 및 민간기관이 주관한 여러 상을 받을 정도로 도시 어메니티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고현만 재개발도 낙후된 고현항을 재개발해 삶의 동선을 되찾는 도시 어메니티(amenity:어떤 장소나 기후 등에서 느끼는 쾌적함을 일컫는 용어)에 속한다.
친환경적인 리모델링과 지역과의 조화 삶이 함께하는 거제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독특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거제시와 사업제안자인 삼성중공업이 고현항 재개발 사업으로 미래 해양관광조선도시 거제의 명품 브랜드를 창조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