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무단 쓰레기 투기장이 꽃밭으로 변했어요”
작성 : 2009년 03월 09일(월) 12:53 가+가-
경남 거제시 고현동(동장 주양운)이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취약지역 5곳을 소규모 꽃밭으로 바꾸고 있다.

9일 고현동에 따르면 일부 주민들이 쓰레기를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버리는 등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아온 계룡초등학교 후문 맞은 쪽과 신원파크뷰 국제기계공구 앞 등 2곳에 봄꽃과 폐타이어를 이용, 꽃밭으로 만들었다.

또 남문 아파트 앞과 중곡동 오송빌라 앞 등도 꽃밭으로 꾸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현동의 꽃밭조성은 고현동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장이 모여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는 등 고민 끝에 폐타이어와 봄꽃으로 꽃밭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와 불법투기 쓰레기장을 꽃밭으로 만들게 됐다.

고현동 관계자는 “폐타이어로 소규모 꽃동산을 만든 것을 보고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쓰레기가 줄어드는 등 성과가 큰 만큼 타 면․동으로 전파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은 앞으로도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폐타이어나 꽃 화분 등을 활용, 소규모 꽃밭을 만들어 깨끗하고 향기 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