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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여름철 피서지의 로맨스 꿈꾼다'
작성 : 2009년 06월 30일(화) 14:27 가+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주한 커플들 틈에 솔로들에게 ‘휴가철 솔로가 좋은 이유’에 대한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의 미혼남녀 624명(남295명, 여 329명)을 대상으로 ‘휴가철 솔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38%, 여성의 31%가 ‘휴가지에서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다’로 응답했다. 이어 남성은 ‘휴가일정 조정 불필요’(26%), ‘휴가 비용 절약’(19%), ‘여유롭게 휴식 가능’(13%), ‘기타’(4%)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여유롭게 휴식 가능’(26%), ‘휴가일정 조정 불필요’(24%), ‘휴가 비용 절약’(16%), ‘기타’(3%)의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여름 휴가 피서지의 로맨스를 꿈꾸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83%, 여성의 69%가 ‘그렇다’라고 답해 미혼남녀 대부분이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로맨스를 꿈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피서지에서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54%, 여성의 39%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피서지에서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여름휴가를 통한 일탈을 즐기려고’(42%), ‘피서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20%),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18%), ‘상대 이성의 대시로 인해’(14%), ‘기타’(6%)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상대 이성의 대시로 인해’(46%), ‘피서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24%), ‘여름휴가를 통한 일탈을 위해’(15%), ‘좋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11%), ‘기타’(4%)의 순을 답했다.

위의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가연 결혼정보업체 김영주 대표는 “미혼남녀들이 여름 휴가 피서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한번쯤은 일탈을 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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