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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펜션은 늘었지만 숙박료는 '공중부양'
작성 : 2009년 07월 01일(수) 10:26 가+가-
최근 KBS 간판 연예오락프로그램인 ‘1박2일’에 거제도편이 방송된 후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행객들이 거제도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미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상당수 팬션들의 주말예약이 끝난 상태다.

전국적인 여행,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거제도는 특히 여름 피서철이 다가오면 인터넷을 통한 거제도 여행을 준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네티즌들은 여행을 오기전 인터넷을 통해 거제도의 여행지, 맛집정보, 숙박정보 등 모두를 얻게 되는데 이같은 네티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거제도 관련 웹사이트들이 생겨났다.
거제도 관련 웹 사이트들 중에서 거제도넷(http://www.geojedo.net)이라는 거제도 지역 펜션, 민박 숙박관련 사이트가 각광 받고 있다.

<모닝뉴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거제도넷 운영자와 함께 거제도지역 여행정보 중에서 특히 숙박료 부분을 미리 살폈다.

거제도에는 펜션, 민박, 모텔 등을 합쳐 약 700여개의 숙박업체가 성업중이다. 이중 여행객들에게 있어 최근의 트랜드는 아무래도 펜션이다. 그런데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펜션들의 숙박료가 들썩인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팬션이 많아지면 가격은 내려가게 마련. 거제도는 최근 공급과잉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새로운 펜션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숙박료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듯 하다.

거제도 넷 운영자는 “각종 미디어에 여름철 여행지로 거제도가 소개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업주들은 수요자가 많아지면 시장 가격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지 않냐고 반박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합당한 숙박료의 가이드라인은 정해져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최근 펜션들의 성수기 숙박료는 누가 정한 한도가 없다는 듯이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거제지역의 한 펜션은 최고급 내장재 사용운운하며 2인 기준 성수기 18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는 1인당 9만원에 해당하는 일반 민박집의 숙박료 3~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거제도 전체의 펜션가격들이 최근 들어 너무 비싸졌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다.
최고의 시설로 펜션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천정부지로 치솟는 숙박료는 올여름 거제도 관광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거제도넷 운영자는 “거제도로 여행오시는 분들의 문의전화 중에서 원하는 지역의 펜션 숙박가격대를 이야기하면 혀를 내두른다. 저렴한 인근의 민박집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하는 여행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도 여행객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이 더 많은 여행객들을 거제도로 불러모으는 전략이 돼야 한다는 것이 거제도넷 운영자의 당부다.

문의 : (C)거제도넷 / 전화. 055-637-1750 / 이메일 geojedonet@naver.com
/ 웹사이트. www.geojedo.net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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