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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부산간 연결도로 ‘거가대로’ 결정
작성 : 2009년 07월 03일(금) 12:07 가+가-
행정안전부는 “거제시와 부산시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가칭) 거가대교의 도로명을 ‘거가대로’ 로 결정했다” 고 지난 1일 거제시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공문을 통해 ‘2개 이상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 에 해당하는 거가대교 구간의 도로명을 ‘도로명 주소법’ 제8조 제2항 및 부칙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고 밝혔다.

경남 거제시와 부산 강서를 연결하는 거가대로는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를 기점으로 부산 강서구 송정동을 종점(32.9km)으로 관리된다.

행안부는 도로명 부여사유에 대해 경남의 거제시와 부산의 가덕도를 교량으로 잇는 도로(공사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명과 교량의 이름은 별개다.

거제시 관계자는 "중앙도로명 주소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거제시와 부산 강서구를 연결하는 거가대교 접속도로 명칭에 대한 심의를 벌여 거제시가 제안한 ‘거가대로’, 부산시가 제안한 ‘가거대로’, ‘강서대로’ 가운데 거제시의 안인 ‘거가대로’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도로명 ‘거가대로’ 확정에는 거제시와 경남도의 힘을 모은 결과" 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거가대교 접속도로가 ‘거가대로’로 도로명이 결정됨에 따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두 지역을 잇는 거가대교 명칭 결정에도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3만 거제시민과 함께 거가대교로 이름이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현재 추진 중인 새 주소사업을 올해 안으로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하고 건물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도로명주소를 고지․고시할 계획이다. 도로명 주소는 100여년 사용해 온 지번주소 체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목적지를 찾기 쉽게 도입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로써 2012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 등 각종 공부의 법적주소로 사용될 주소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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