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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의 회원사 ‘사곡만 산단’ 추진 법인 설립
작성 : 2010년 12월 12일(일) 18:18 가+가-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와 22개 회원사들이 사곡만 27만여㎡를 매립,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산업단지 입지선정에 힘을 보태려는 의도라는 여론이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언론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곡만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지난 10월 15일 상공회의소 외 21개 회원사가 각각 1000만원식 투자, 법인설립을 추진키로 의결한 후 ▲지난달 17일 ‘(주)거상’이라는 상호의 법인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주)거상 법인 설립과 관련, 송영훈 거제도해수온천대표(감사)는 “산업단지는 국도변을 끼고 있어야 하고 이제 거제 관문도 변하고 있다”며 “2006년부터 18개사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당시 김한겸 시장에게 사곡만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했으나 거부당한 후 권민호 시장에게 다시 제안했더니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거제시가 4억여원을 들여 차세대 산업단지 입지선정 용역을 하고 있어 사곡만 일대가 지정될지 여부를 지켜본 후 산업단지 조성 여부 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철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거제시 상공인으로서 차세대 발전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일조를 담당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환경이나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힘을 모아 (주)거상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곡만은 거제도 내만가운데 완만한 굴곡의 해안선을 지니고 있어 향후 조선산업을 대처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의 적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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