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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향토 사랑’ 이 ‘지구 사랑’
작성 : 2011년 05월 19일(목) 20:17 가+가-
“힘들겠지만 너무 신날 것 같아요.”

지난 16일 거제 지세포중학교(교장 황치우) 전교생 200여명이 2박3일간의 야영수련활동 ‘내 고장 사랑 국토 대행진’의 힘찬 발걸음으로 내 딛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4시간이상 거리의 수련원까지를 걸어서 이동했다.

마음은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 느끼지도 못했던 내 고장을, 직접 걷고 느끼고 체험하며 향토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자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됐다.

학교를 출발해 와현, 구조라해수욕장을 거쳐 동부면으로 이어지는 20km에 이르는 먼 길을 걸었다. 힘들지 않느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괜찮아요. 다들 같이 걸으니까요” 라며 멋진 도전을 했다.

황치우 교장은 “학생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다. 직접 두 발로 내 고장의 땅을 걸으면서 고향의 풍경과 기운을 느끼면 애교심과 애향심이 분명 커질 것이다. 올해부터 애교․애향․애국심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많이 준비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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