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이가 '국민 처제'에 등극했다.

소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방송에서 깜짝 출연해 형부인 조규찬을 응원했다.

이날 소이는 '나가수' 8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 평가를 치른 형부 조규찬을 응원하기 위해 조규찬의 대기실에서 기다렸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조규찬이 중간평가(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오자 소이는 대기실 문 뒤에서 고개를 빼꼼히 내민 채 "정말 멋있었어요. 최고의 무대였어요"라고 형부 조규찬을 칭찬했다.

이처럼 형부 앞에서 귀여운 처제의 모습을 보인 소이에 대해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국민 처제'로 부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소이는 조규찬의 아내이자 가수인 헤이의 동생으로 과거 5인조 걸그룹 '티티마'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인디배드 라즈베리필드의 보컬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