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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도크루즈 여행 거가대교를 만나다
작성 : 2011년 10월 18일(화) 13:34 가+가-

칠천도크루즈유람선과 조일도 대표

거제 북부권의 유람선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칠천도크루즈유람선이 거제를 대표하는 새 관광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제 북부권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을 창출해보잔 취지로 유람선을 취항하게 됐습니다. 나름의 모험이죠. 칠천도가 칠천량해전공원 조성 등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고 거가대교도 개통됐잖아요. 도전해봐야지요.”

관광업계에서 잔뼈 굵은 조일도 대표가 거제 칠천도에서 (주)거제칠천도크루즈(대표이사 조일도)을 설립, 유람선 2척을 띄우고 17일 개통식을 가졌다.

‘해피투어 1호’(199톤)는 500명이 승선하며 해피투어 2호’(62톤)는 169명이 승선할 수 있는 규모다. 조 대표는 “승선인원 30명을 최소인원으로 정해 해피투어 1호를 출항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은 인원이라도 크고 넓은 배에 실어 보내겠다는 다짐이다.

해피투어 1호의 1층에는 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이 2층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바깥 풍경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3층은 조타실과 함께 탁 트인 공간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해피투어 1호 선장은 외도와 해금강에서 30여년을 선장으로 일해온 베테랑이다. 거제 역사와 풍광을 줄줄이 꿰는 그의 입담에서 수십여년의 내공이 짐작된다.

이정실 선장은 외도와 해금강에서 30여년을 선장으로 일했단다. 칠천도 유람 코스에 대해 “상품성이 매우 좋다. 이 코스는 기상상태에서 자유롭다. 바람도 적고 물살도 완만하다. 태풍만 빼곤 매일 운행이 가능하다”고 성공을 자신했다.

칠천도크루즈의 주요코스는 청해대,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저도를 거쳐 거가대교를 조망하는 코스다. 돌고래 출몰지도 포함된다, 칠천도 크루즈는 모두 4코스를 운항한다.

칠천도 유람선은 1코스의 경우 대인 1만4000원, 소인 7000원, 그 외 코스는 1만6000원, 8000원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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