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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지지율 소폭 상승...박근혜 28.9% vs 안철수 21.5%
작성 : 2011년 10월 24일(월) 14:31 가+가-
한미,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2.3%로 전 주(30.7%)대비 1.6%p 상승했다. 한미 FTA비준과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합의 등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5.8%p, 부산/경남/울산에서 3.6%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3%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은 34.6%를 기록, 전 주 대비 1.5%p 상승했고, 민주당 역시 1.6%p 상승한 28.5%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양당 모두 소폭 상승을 나타냈다. 양당 간의 격차도 전 주와 큰 변동 없이 6.1%p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2.8%로 3위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이 2.4%로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자유선진당(2.1%), 진보신당(1.0%)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재보궐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 주 대비 1.7%p 상승한 28.9%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안철수 원장은 전 주 와 비슷한 21.5%를 기록했다. 3위는 문재인 이사장(9.6%)이 차지했고, 4위는 손학규 대표(4.7%)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시민 대표(3.7%), 한명숙 전 총리(3.6%), 김문수 지사(3.2%), 이회창 전 대표(2.8%), 정동영 최고위원(2.5%), 정몽준 전 대표(1.9%) 순으로 나타났다.

차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최근 서울시장 후보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나경원 최고위원이 이번 주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 주 대비 1.7%p 하락한 12.2%를 기록했으나 1위는 유지했다. 2위는 11.1%를 기록한 오세훈 전 시장이, 3위는 5.5%를 기록한 김두관 지사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안희정 지사(4.9%), 이광재 전 지사(3.5%), 원희룡 최고위원(3.0%), 남경필 최고위원(2.9%), 유승민 최고위원(2.9%), 이정희 대표(2.8%), 송영길 시장(2.3%), 심상정 전 대표(2.2%), 천정배 의원(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월 17일~21일(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유선전화 3,000명, 80% + 휴대전화 750명, 20%; 일간 750명 * 4일)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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