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문예회관, 세계모형범선 및 유물 전(展)
작성 : 2013년 06월 28일(금) 14:41 가+가-

옛 범선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모형범선 유물 전시회가 열린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 유천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 대전시실에서 실제 옛 범선을 축소 제작해 중세 유럽의 해양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세계모형범선대축제 ‘유럽, 세계를 발견하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이 1급함의 원형으로 삼을 만큼 17세기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함이었던 `바다의 군주호(Sovereign of the Seas)’를 포함해 1492년 콜럼버스가 제1차 항해로 현재의 서인도 제도를 발견할 당시 기함인 ‘산타마리아호’ 등 모형 2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유럽의 범선 뿐 아니라 옛 해도(海圖)를 통해 세계사의 운명을 바꾼 탐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19세기 범선으로 세계를 누비던 탐험가와 항해사들이 사용한 당시의 항해도구 및 선박 유물 등이 소개된다.

2012년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세계조선해양축제(오페라크루즈) '유럽, 세계를 발견하다‘ · ’한국, 바다를 향해 나아가다‘ · ’세계를 누비다‘에서 선보였던 해양유물과 미공개 해양유물, 고지도, 범선 등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선보인다.

특히 2012년도 해양 학자대회에서 박물관이 제공한 고지도의 원본 등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5세기 이후 지리상의 발견을 가능하게 했던 세계의 범선 모형과 이들의 항해를 가능하게 했던 여러 유물들을 한 자리에 만남으로써 조선산업도시 거제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 관장은 “거제시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시민들의 역량, 지중해형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범선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해양문화공간의 장(場)을, 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는 국제해양관광도시로써의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범선은 선체 위에 세운 돛에 바람을 받게 하여 풍력을 이용해 진행시키는 배로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돼 19세기에 이르기까지 해상을 누비던 대표적인 선박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