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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 적조피해 정부차원 대책 촉구
작성 : 2013년 07월 30일(화) 14:18 가+가-

적조현장

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적조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적조 재해대책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상황실은 부시장이 총괄하고 상황실장에 수산개발국장, 그 밑에 5개반(상황운영반, 보도지원반, 현장지원반, 피해조사반, 방제반) 13개조 33명으로 꾸려졌다.

상황실에서는 피해신고접수, 방제대책추진, 피해량조사, 폐사어류처리, 피해복구계획수립, 상황관리 및 전파, 인력장비 배치 등의 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번에 발생한 적조는 발생원인, 어류에 주는 피해정도가 확연히 예전과 다르고 게릴라식으로 발생해 방제에 어려움이 많다. 어업인들의 피해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정부차원의 특별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적조는 남해안에서 발생한 최악의 적조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죽은 물고기 사체를 포크레인으로 퍼서 옮기고 있다.

지난 17일 최초 발생, 하룻만인 18일 적조주의보로, 지난 22일 적보경보로 강화됐다. 29일 까지 1113만3000마리의 물고기가 폐사 약 100억원 의 피해를 입었다.

이군현 국회의원 지난 26일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7일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곤리도 피해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지원을 약속 했다. 28일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적조방제 및 피해현장을 방문,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어민들은 장관, 국회의원, 도지사가 둘러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특별재난지구로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다.
서진일 인턴기자 기사 더보기

tyuop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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