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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포로수용소 신개념 ‘아바타포’ 개장
롤러코스트의 스릴-짚 라인의 속도 동시에 즐긴다
작성 : 2014년 04월 03일(목) 16:01 가+가-

권민호 거제시장이 시승중인 모습

경남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롤러코스트의 스릴과 짚 라인의 속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체험시설이 생겨 관광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는 3일 권민호 시장, 강연기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내 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바타(Avatar)포(Pow)' 개장식을 가졌다.

권 시장은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의 아바타포가 개장함으로써 지난해 개관한 ‘1950’체험관, 평화파크와 함께 관람위주의 포로수용소가 현장 체험위주로 바뀌게 됐다. 거제 관광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는 만큼 국내외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도 “기존의 일반 상식을 파괴한 새로운 개념의 체험시설이 아바타포” 라며 관광 콘텐츠의 추가로 거제를 찾는 관광객의 고객서비스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민호 시장, 강연기 부의장, 이행규. 이형철 의원 등은 개장식 행사를 마치고 직접 아바타포를 시승한 후 색다른 경험과 짜릿한 느낌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아바타포는 롤러코스트와 짚 라인의 장점을 접목시킨 새로운 체험시설로 멕시코의 히든 월드, 미국 플로리다 에코사파리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설치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발생한 포로탈출을 스토리 테마로 하고 있다.

트롤리를 타고 출발하면 철조망을 뚫고 MP다리를 먼저 통과한다. 이어 계곡을 한 바퀴 휘돌면 한국전쟁 당시의 전투기를 지나게 되고 계곡을 따라 급격한 흔들림과 출렁임이 오면서 전율적인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적의 기관총 세례를 피해 연못과 폭포를 돌아 나오면 가슴이 꺼지는 듯 한 반동을 뒤로 하고 도착지에 랜딩하게 된다.

아바타포의 총 길이는 297m이며 약 1분 10여초 동안 장쾌한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만끽할 수 있어 롤러코스트와 짚 라인과는 차원이 다른 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탑승 문의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055-639-0625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shjung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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