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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6월은 보리수가 익어가는 계절
작성 : 2014년 06월 10일(화) 14:36 가+가-

경남 고성군 최길성씨 농장에서 보리수를 수확중이다.

빨갛게 물든 보리수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6월이다.

보리가 익을 무렵 꽃을 피우거나 열매가 익는다고 해 이름 붙여진 보리수나무 열매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

경남 고성군 마암면, 상리면, 하일면 일대는 6월말까지 보리수열매 수확으로 한창 일손이 바쁘다.

보리수나무는 키 높이가 2~3m에 이르고, 길이가 1.5㎝, 지름이 1㎝정도의 긴 타원 모양의 붉은색 열매는 다소 떫으면서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함께 지니고 있어 별미로 먹기도 한다.

보리수나무는 열매와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약으로 써 버릴 것이 하나 없다. 열매는 옛날부터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잎이나 잔가지는 설사를 멎게 하거나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줄기는 알코올 중독을 푸는 데 쓰인다. 뿌리는 가래를 삭이고 풍을 없애고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통을 낫게 한다.

특히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효소, 잼, 과자를 만드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지가 휘어져 땅에 닿을 정도로 풍성하게 열린 보리수열매를 맛보고 싶다면 6월이 가기 전 고성군을 방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리수 열매는 고성군공룡나라쇼핑몰(www.edinomall.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shjung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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