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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내년 7대 역점시책 발표
작성 : 2014년 12월 08일(월) 10:46 가+가-
권민호 거제시장은 5일, 제173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민호 시장은 조선산업의 수익성 악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과, 해양플랜트 특화산단,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각종 시정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돌고래 체험장 개장, 섬앤섬길 조성, 독봉산 웰빙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사곡~거제간 4차로 확포장 준공,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실시설계용역 완료,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사업 확정을 통해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섬꽃축제와 청마꽃들축제를 개최,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신문고 상담센터 설치, 도란도란 문화쉼터 조성을 통해 시민고충 해소와 방문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전행정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선 대상’ 에서 2년 연속으로‘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시부 11위, 경남도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들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은 내년은 통합 거제시가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민선6기 제8대 거제시장으로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미래 100년의 큰 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어려운 여건이지만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10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와 함께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째, 미래 100년의 산업기반 구축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현종합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마무리, 거제사랑 상품권 사용 활성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쏟아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둘째, 다시 찾는 고품격 해양관광도시 만들기

최근 관광트렌드인 고소비 체류형 관광수요 증가와 여행시장의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복합관광시설인 해양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거제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게 될 학동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장승포유원지 조성사업 등도 예정된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품격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실현

올 해 당초예산 기준 약 25%가 복지예산 규모로 갈수록 복지에 대한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희망복지재단을 통한 기부와 나눔의 복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결혼 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급과 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희망인 우리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넷째,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방중심의 재난예방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방범 취약지구 CCTV 증설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는 내년에 착공해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을 것이며, 2020년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 국지도 58호선 건설사업 착공,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명품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다섯째, 경쟁력 있는 문화교육도시 조성

양지암 조각공원 확장, 옥포대첩기념제전 및 청마문학제 등 수준 높은 문화축제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일운․하청․장승포동 운동장 건립과 스포츠파크 확장, 공공체육시설 용지 확보 등 균형 있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청면과 수양동 시립도서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문화교육도시의 경쟁력을 차근차근 갖춰나갈 것이라고 했다.

여섯째 풍요롭고 활기찬 농어촌 육성

서상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2017년에는 개장할 수 있도록 하고,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와 대곡~황덕간 연결도로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 칠천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촌어항 개발사업과 수산물 수출시장 개척 등 선진 어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복지어촌을 실현, 명품도시에 걸 맞는 풍요로운 농어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곱째,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지난 7대 시장을 취임하면서부터 청렴을 강조했다고 밝히면서, 내년에도 공직부조리 신고센터와 익명고발 신고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클린시정을 반드시 만들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개설한 시민신문고 상담센터도 더운 활성화 시켜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함을 물론, 각종 불합리한 규제 정비와 범시민 의식개혁운동 전개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행정, 선진 시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민호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방향을 밝히면서, 내년도 당초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3퍼센트 182억원이 증가한 6197억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당초예산 규모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하면서, 내년도 예산은 건전재정운영의 기본 틀 안에서 우선 계획된 채무상환액을 전액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수요는 최대한 억제하면서 서민생활 안정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미래성장 동력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책이 아닌 거제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 우리 자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거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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