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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둔덕포도 출하 돌파구를 찾아라
작성 : 2015년 09월 08일(화) 14:47 가+가-

둔덕포도 수확이 시작됐다.

거제 둔덕지역을 중심으로 ′89년부터 재배되고 있는 둔덕포도가 현재 37호, 17ha에서 연간 160여톤이 생산돼 약 15억원의 농업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둔덕포도가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지역특산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초석을 쌓은 이면에는 둔덕포도작목반(회장 강익순)이 있다.

둔덕에서 포도재배 시작과 동시에 결성된 작목반은 초기에 재배기술 뿐만아니라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 교육과 시범사업 등 다양한 지원도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둔덕포도는 최근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특히 FTA체결로 포도가격이 급락하게 되면서 2배체(켐벨)품종에서 4배체(거봉)품종으로 재배품종 변화를 꾀했다.

특히 최근 둔덕지역에 적합한 거봉품종인 ‘자옥’을 발견, 품종갱신을 시작하면서 올해, 다른 해보다 한층 당도가 높은 둔덕포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올해 둔덕포도는 9월 둘째주부터 넷째주까지 한창 수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둔덕에서는 ‘청마꽃들’축제와 ‘청마문학제’가 개최돼 둔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더불어 ‘둔덕포도’ 의 참맛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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