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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시장,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재탄생
작성 : 2016년 03월 09일(수) 15:26 가+가-

고성공룡전통시장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 고성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고성공룡시장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공룡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골목형 시장을 개성과 특색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발걸음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년 동안 군비와 지방비 등 6억원을 투입해 고성공룡시장의 특화 상품을 개발·육성하게 된다.

군은 먹거리와 문화공연, 쉼터의 구성으로 고객이 스스로 찾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특화문화 공간 조성(이동형 먹거리 점포, 상설무대, 고객쉼터, 특화 조형물 조성) △특화상품 지원(특화상품 개발, 특화상품 진열 지도) △디자인 특화 지원(시장 BI 개발, 특화 유니폼 제작) △ICT 특화지원(모바일 마케팅, 홈페이지 개발) △교육 및 이벤트 홍보(공룡축제, 토요축제, 상인 교육)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및 단골 고객 확보에 나선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및 인근 탈박물관 등을 연계한 문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정식 고성공룡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공룡시장만의 특화된 상품개발 및 문화공간 조성으로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운 항공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룡시장이 군민 뿐 만 아니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활력 있는 사회적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역사를 가진 고성공룡시장은 2011년 고성중앙시장에서 지금의 고성공룡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성공룡시장은 고성읍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농산물, 수산물, 가정용품 등 10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어 각종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기에 알맞은 상설시장이다.
서혜림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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