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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력 근절 플레시몹 캠페인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참여 기관, 도내 최초
작성 : 2016년 08월 09일(화) 15:10 가+가-

원 빌리언 라이징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9일 오전, 고성읍 일원에서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열린 ‘원 빌리언 라이징(1 BILLION RISING)’ 캠페인은 경남 도내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는 제주도와 서울에 이어 열렸다.

'원 빌리언 라이징' 캠페인은 이브엔슬러가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과 종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하고자 2012년에 만든 캠페인이다.

고성군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여성 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회원, 고성가족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참여 기관 소속 60여 명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원 빌리언 라이징’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손목에 분홍색 리본을 걸고 ‘원 빌리언 라이징’ 캠페인 주제곡에 맞춰 온 몸으로 표현하는 춤을 춘 후 리본을 감은 손을 드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특히 리본을 감은 손을 드는 동작을 통해 여성들이 일어나 폭력에서 해방돼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종합복지관에서부터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한 뒤 홍보용 티슈, 전단지 등을 군민들에게 나눠 주며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필요성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곤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아동·여성 안전 보호를 위해 2013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해 매년 30여 명의 돌보미가 60여 명의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돌보미 활동을 펼쳐 아동과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매년 등하굣길 안전지도를 제작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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