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정일석)는 지난 2일 시∙면동 임원 등 45명이 참여해 농약빈병, 폐비닐 수거 등 농촌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국FDA의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는 청정해역 거제만 일원의 하천변을 중심으로 농지와 농로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빈병, 농약봉지,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수거해 12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수거한 전량을 환경자원공사에 수매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농촌지도자회는 연초면 천곡리에 2ha 규모의 고사리밭을 자체 공동학습포장을 운영하고 있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고사리 수확 채취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수익금은 자체 기금조성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시민들의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