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국모)는 지난 9일 서귀포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이 큰 성과를 나타내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온 최말연씨(고현동)가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말연봉사자는 1993년도부터 현재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복지마인드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찾아내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시킴으로서 사회안전망을 높이는 것으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사업은,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례발표를 하는 등 거제지역 우수 복지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정희 사무국장은 “최말연 봉사자의 남다른 열정에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이웃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단원으로 활동을 희망하거나, 복지소외계층 발굴 문의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055-634-29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