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박물관 진로체험 청소년 동아리 포동포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 관내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과 경쟁중심의 형태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가 자유롭게 자신의 소질과 개성을 발휘하며 창의적 인성개발을 목표로 한다.

모집은 중등 2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24명 선발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포동포동 동아리는 전시팀・교육팀・행사팀을 각각 구성해, 특별전시 개최와 프로그램 및 특별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www.pow.or.kr)을 참조하면 된다.